아낌e 보금자리론 - 양산에서 명지로 이사하기#3

양산에서 명지로 이사하기#3

오늘 매물로 나온 아파트를 구경하러 갔습니다. 세입자분이 이사를 하셔서 빈 집인 상태였습니다. 16년 준공 아파트라서 그런지 역시 깨끗하네요. 다만 54m^2라 전용면적이 좁은 것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집을 보면서 사진도 충분히 찍고 동영상도 찍어서 집사람에게 보여 주었더니 만족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 집사람과 함께 다시 집을 보러 갈 예정입니다.

부동산 중계인분께 아낌e 보금자리론에 대해 여쭤보니까 잘 모르시더군요. 보금자리론으로 주택 구매를 하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늘 집을 보고 부동산 중계인분과 주택금융공사 콜센터를 통해 중요한 정보 2가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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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 살고 있는 집을 팔고 나면 무주택자 자격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조정지역의 아파트를 구매하더라도 시세의 70%까지 보금자리론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보금자리론으로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매한 상태에서, 주택 매매를 통해 해당 대출을 상환하고 나면 다시 보금자리론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됩니다.(1 주택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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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 집을 보고 나서 내친 김에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의 부동산 중계인분께 집을 내놓게 되면 시세는 얼마인지, 매매는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현재 물금의 상황은 매물이 없는 상태라 집을 내놓게 되면 금방 판매가 될 것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되면 명지로 이사가 생각보다 굉장히 일사천리로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명지 아파트는 현재 거주자가 없는 공실 상태이고,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를 내놓게 되면 빠르게 매도가 가능한 것으로 보이니 말입니다.

이제 가계약을 위한 급전 마련을 고민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