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6 아베뉴 해수 아쿠아리움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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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의 모스코니 센터에서 열린 반도체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주변에 해수수족관이 있는지 구글링을 하니 전시장에서 3.7마일쯤 떨어진 외곽지역에 해수 담수 수족관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운 좋게 밤 10시까지 영업한다는 걸 확인하고, 마지막 날인 오늘 냅다 수족관으로 달렸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도심에서는 수많은 사거리를 지날 때마다 거의 매번 신호를 받고 지나야 합니다. 5킬로 남짓한 거리를 20분 넘게 달려서야 감동의 현장에 도착할 수 있었네요.

 

 

입구에 꽃 매장이 있어 잘못들었나 싶었는데 다행히 번지수를 제대로 찾았습니다. 밤 9시가 넘어서입니다.
 


 정면에 좀 관리안된듯한 산호 축양장이 있고, 벽면에 담수항이 늘어서 있습니다.

 

덴드로 썬폴립과 요즘 한국에 입고되는 아칸에 비해 훨씬 퀄리티가 떨어지는 단색 아칸이 눈에 띕니다. 뒤에 있는 아크로도 영원히 팔릴 것 같지 않네요^^

 

 

해수 축양장은 정말 좁디좁은 작은 통에 종류별로 해수어들이 나뉘어 있습니다. 블루탱 $39.9, 레드 코리스 레스 $19.99입니다. 한국보다 비싸네요. 

 

옐로탱이 가득합니다.

 

락이 섬프에 가득하네요. 상태가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전기조개는 처음 봐서 신기해서 찍어보았습니다.

 

훈훈한 시약 가격입니다. API 종합 테스트 킷이 $30도 안되더군요.ㅠㅠ

 

전혀 봉달할 예정이 없었으나, 이 냉장고가 제 지갑을 열고 말았습니다. Oyster Egg와 플랑크톤 냉장고입니다.

 

 

유통기한이 올해 12월까지라 한 번 써 보기로 했습니다.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켄트 시리즈입니다. 여기에서 착한 가격에 한 통 구매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많이 낡았고 생물의 종류나 등급도 한국보다 오히려 떨어집니다. 하지만 처음 가 본 미국의 수족관이라 시간 가는 줄 몰랐더랬습니다~~^^

시간만 되면 다른 수족관도 방문하고 싶었지만 아쉬움을 뒤로한 채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시카고 시내에 있는 수족관에 방문했던 내용도 한 번 공유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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