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 / 2019. 10. 21. 23:19

Omega Broad arrow 3551.20(오메가 스피드 마스터 브로드 애로우, 구브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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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는 내가 시계에 대해 알게 해 준 첫 브랜드다.

직장 동료의 지인이 오메가 마니아였는데 그 지인이 쓰던 오메가 문워치를 중고로 매입하게 되었다. 

닐 암스트롱이 달 착륙시에 착용했다는 문워치는 그 상징성은 대단하지만 운모 글라스라 흠집이 쉽게 난다. 디자인도 조금은 마음에 들지 않아 그리 오래 착용하지 않다가 중고로 팔아버리게 된다.

▲ 나의 첫 오메가 문워치 스피드마스터 리듀스드 3510.50

이후 시계에 대해 눈을 뜨게 된 나는 가성비의 끝판왕인 구브애, 스피드마스터 브로드 애로우를 손에 넣게 된다.

수많은 리비전이 출시되었지만 모두가 인정하는 세련된 자태를 뽐내는 블루핸즈를 보는 순간 찬사를 보내지 않는 사람은 없으리라 본다.

▲ Omega Broad arrow 3551.20(오메가 스피드 마스터 브로드 애로우, 구브애)

구브애의 블링블링한 블루 핸즈는 정말 영롱하다. 

▲ 블링블링한 블루핸즈
▲ 라스베가스에서 시계질
▲ 파랑 점박이 셔츠와 완벽히 조화를 이루는 브애
▲ 오메가 브로드 애로우

 이제는 더 이상 브애의 주인이 아니지만 언젠가 또 만날 날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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