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블루베리 프로젝트 #12 - 영그는 블루베리들

영글어가는 블루베리들

만개했던 블루베리 꽃들은 성공적인 인공수분 후 이제 거의 다 졌습니다. 대신 그 자리에 블루베리 열매들이 쑥쑥 영글어가고 있답니다. 그런데 일부 열매들은 더 이상 커가지 못하고 말라서 떨어져버리고 있네요. 아직 어린 4년생이라 그런건지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스파르탄 블루베리

아들과 블루베리 꽃송이 수를 세면서 6월에 수확할 블루베리가 얼마나 될지 기대에 차 있었는데, 예상보다는 블루베리가 덜 수확될 것 같습니다. 한 100알 정도는 되려나 모르겠네요.

말라버린 블루베리 열매들

6월 초 수확 예정이 조생종 레카는 대충 100 알, 6월 중순에 수확될 스파르탄은 겨우 20알 정도 기대가 되네요. 초록색 열매가 보라색이 될 때까지 열심히 정성을 쏟아야겠습니다.

블루베리 레카

블루베리 레카와 스파르탄이 영글어가는 소식 앞으로 계속 전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