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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F 프리미엄 램28 - 입맛 까다로운 댕댕이에게 추천하는 가성비 극강 사료
어머니가 재작년 봄에 입양한 믹스견 업둥이. 동네 지인분이 입양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해서 데려온 암컷. 보통 강아지들은 사람을 보면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르는데 업둥이는 남자만 보면 덜덜 떨고 가까이 가려하지 않는 걸로 보아 남자 주인에게 학대받고 버림받은 게 아닐까... 하지만 짐작만 할 뿐 물증은 없다. 내가 어머니의 가족이라는 것은 아는지 짖지는 않는데 다가가면 도망가기 바쁘다. 코로나가 심각해지기 전 두어 달에 한 번 꼴로 인사를 해서 그나마 요즘은 그렇게 막 도망은 가지 않는다. 그래도 아직은 쓰다듬어주기도 힘들어 자기 집에 콕 박혀 있을 때나 겨우 만져볼 수 있다. 재밌는 건 8살 아들에게는 으르렁거린다...ㅎㅎ 만만하다는 건가?? 여하튼 업둥이 너란 녀석, 어렵다. ▲업둥이 명상시간 ▲오후 햇..
2021. 1. 5.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