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소설책 독서광이면서 공대생이었던 나는 어떻게 해외영업인이 되었나 #2
그렇게 늦깍이 영어공부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나는 용산과 비교적 가까운 종로쪽에 첫 주중 영어학원을 등록하게 된다. 모든 게 다 부족했지만 특히 문법이 매우 취약한 탓에 문법공부를 시작하기로 한다. 회사를 마치고 나서 저녁시간에 시작하는 주중 수업에는 나같은 직장인도 있었지만 대부분이 학생들이었다. 내 첫 영문법 수업의 강사님은 나이 지긋한 남자선생님이셨는데 맨 앞에서 앉아서 열심히 수업을 듣는 모습이 꽤 인상적으로 비춰졌으리라...7개월간 일했던 첫 직장을 그만두면서 종로의 영문법 수업은 2개월만 수강하고 막을 내리게 된다. 대신 삼성동으로 회사를 옮기게 되면서 주변의 어학원을 찾다가 우연히 1대1 어학원인 English Channel을 알게 되어 다시 영어공부를 시작하게 된다.1대1 어학원 답게 월 ..
2021. 1. 12. 14:01